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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에 대해 소개 합니다.
친환경 자기제품
도자기(陶瓷器, Porcelain)는 흙을 빚어 높은 온도의 불에서 구워낸 그릇이나 장식물을 말한다. 크게 1,300℃이하의 온도에서 구운 도기(陶器 earthernware/pottery)와 1,300∼1,500℃에서 구운 자기(瓷器[1], porcelain)로 나눌 수 있으며, 도기와 자기 및 사기(沙器/砂器)그릇[2], 질그릇을 통틀어[3] 도자기라고 한다. 소지의 상태나 소성 온도에 따라 토기, 도기, 석기, 자기로 나뉩니다.
뛰어난 열내구성
반죽할 때에 힘을 가하면 형태가 변하고, 힘을 제거해도 형태를 유지하는 성질 즉, 소성(塑性)이 있어야 한다. 이 소성을 가진 것이 점토인데, 만약 점토가 없다면 건조시킬 때 부서져 버린다.
열을 가해 성형된 형태로 고화시킬 때, 흙가루와 흙가루 사이를 굳게 결합하는 역할을 하는 재료가 필요한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장석으로서, 1,000℃ 정도가 되면 장석 속에 들어 있는 알칼리 성분이 녹아서 유리질이 되어 입자와 입자 사이를 메운다. 이 유리질은 약간만 온도가 내려가도 곧 굳어 버리므로 입자와 입자는 굳게 결합된다.
또 하나의 원료는 도자기의 본체가 되는 것으로, 만들어진 도자기의 비중이라든가, 어느 정도의 온도에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가 등 도자기의 주요 성질을 결정하는 인자가 되며, 석영질의 흙, 즉 규석이 쓰인다. 이 성분이 많이 함유된 도자기는 처음 성형되었을 때의 형태와 구워냈을 때의 형태가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점토질의 원료는 구우면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장석질 원료는 유리화되어 부피가 작아지는데, 이와 같은 현상을 소성수축(燒成收縮)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