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새송이버섯 채소볶음
오늘 저녁은 뭘 해 먹을까~?
옛날 엄마들이 해 주셨던
음식에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들이 별로 없었어요.
기름이라고 하면
주로 나물무침에 넣는 참기름이나
김을 재울 때 사용하는
들기름이 전부였는데
언제부터인가 기름은
주로 볶음용에 사용하게
된 것 같아요.
식탁에 오르는 음식에도
볶음 요리는 많아졌지만
무침 요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요.
볶음 요리의 특징은
만들었을 때에는 맛있지만
일단 냉장고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맛이 없다는 것이죠.
모든 음식이
다 그렇긴 하지만요~
음식을 만들 때
손이 특별히 커서
음식을 많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얼만큼씩 먹을지 감이 잡히지 않아
많이 하게 되는 일도 많아요.
그럴 때 먹을 가족수를 생각해서
재료를 계산해 보세요~
1인당 새송이버섯은 1개,
피망과 양파는 각각 1/8개,
이렇게 계산해서 만들면
크게 어긋나지 않더라고요.
오늘도 맛있는 반찬은
맛있을 때
한 끼로 마무리~ 하세요.
새송이버섯 채소볶음
★ 요리 시간 20분
재료(2인분)
새송이버섯 2개
피망․빨강 피망 1/4개씩
양파 1/4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1.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길이로 반 갈라 납작하게 썬다. 피망, 빨강 피망, 양파는 한입 크기로 썬다.
2.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어 볶다가 새송이버섯을 넣어 볶는다.
3.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피망과 빨강 피망을 넣어 2분 정도 더 볶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새송이버섯 채소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