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봄을 기다리는 도시락
따끈따끈 봄도시락
3월은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고
사계절의 시작이라고 보는
시기이기도 하니
2월까지 미루어 두었던 일들을
3월에는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또 삼일절과 함께 시작되니
그 의미가 더한 것 같아요.
3월이 시작 되었다고
갑자기 날씨가 풀리고
꽃이 만개하는 봄도 아니고
때로는 폭설이 내리기도 하지만
3월에 봄 이야기를 빼면 왠지 서운하죠.
아직은 쌀쌀하지만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봄 향기 풍기는
도시락을 준비해 보았어요.
아직 동면에서 깨어나지 못해
나들이 가기에는 이르다 하시는 분들은
봄 분위기를 식탁에서 즐겨보세요.
봄을 기다리는 도시락
달래 김무침
+탕평채
+뱅어포볶음
+취나물 주먹밥
-봄을 기다리는 도시락-
★ 달래 김무침
주재료(2인분)
달래 50g
김 2장
양념 재료
고춧가루 0.3
액젓 1
깨소금․참기름 약간씩
★ 요리 시간 20분
1. 달래는 뿌리쪽을 깨끗하게 다듬어 씻어 4cm 길이로 자른다.
2. 김은 살짝 구워 잘게 부순다.
3. 달래에 양념 재료를 넣어 살살 버무린다. 이어서 김을 넣어 가볍게 섞는다.
-봄을 기다리는 도시락-
★ 탕평채
주재료(2인분)
청포묵 1모
소금․참기름 약간씩
쇠고기 50g
미나리 50g
숙주 100g
달걀 1개
김 1장
식용유 약간
쇠고기 양념 재료
간장 1
설탕 0.3
다진 파 0.5
다진 마늘 0.3
참기름·깨소금 약간씩
초간장 재료
간장·식초 2씩
설탕 0.5
★ 요리 시간 40분
1. 청포묵은 얇게 포 떠서 곱게 채 썰어 끓는 물에 투명하게 데쳐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씩 넣어 버무린다.
tip 단단해진 청포묵은 물에 데쳐 부드럽게 먹지만 금방 쑨 청포묵은 부드러워 데치지 않아도 돼요.
2. 쇠고기는 가늘게 채 썰어 양념 재료로 양념하여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서 식힌다.
(간장 1, 설탕 0.3, 다진 파 0.5, 다진 마늘 0.3, 참기름·깨소금 약간씩)
3. 미나리는 잎을 떼고 다듬어 4cm 길이로 자르고 숙주는 머리와 꼬리를 뗀다.
4. 손질한 미나리와 숙주를 데쳐 물기를 빼고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씩 넣어 버무린다.
5. 달걀은 지단을 부쳐 곱게 채 썰고 김은 곱게 채 썬다.
6. 큰 그릇에 모든 재료를 접시에 담고 초간장을 끼얹은 다음 먹기 직전에 섞는다.
-봄을 기다리는 도시락-
★ 뱅어포볶음
주재료(2인분)
뱅어 70g
식용유 1
다진 마늘 1
호두 1/4컵
통깨 약간
참기름 약간
양념장 재료
간장 2
물엿 1
맛술 2
설탕 0.5
물 2
★ 요리 시간 20분
1.뱅어는 잡티를 골라낸다.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뱅어를 넣어 볶는다.
2. 호두는 기름을 두르지 않고 달군 팬에 넣어 바삭하게 볶는다.
3. 팬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 바글바글 끓으면 뱅어와 아몬드를 넣어 볶는 다음 통깨와 참기름을 뿌린다.
(간장 2, 물엿 1, 맛술 2, 설탕 0.5, 물 2)
★ 취나물무침
재료:밥 1공기, 취나물 100g, 소금,참기름,깻가루 적당량씩
취나물은 끓는 물에 2분 정도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서 송송 썰어
소금, 참기름, 깻가루를 넣어 무쳐요.
밥에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섞고
취나물무침을 넣어 섞은 다음
한 입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뭉치세요.
봄을 기다리는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