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요리1]봄동나물무침
식탁엔 벌써 봄!
내일은 경칩(驚蟄).
만물이 약동하고
새로운 생명력이 소생하는
절기 중 하나입니다.
이제 슬슬~
봄맞이 준비를 해야죠.
먼저 식탁에서부터
봄맞이 준비를 해 봅니다.
봄동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배추처럼 위로 자라지 않고
땅과 가깝게 자란
아주 의지가 강한
봄나물의 대표선수죠.
봄동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된장국에 넣어도 좋고
겉절이도 좋지만
오늘은 된장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넉넉히 넣어
온 집안에 고소한 맛과 향을
좀 풍겨 봐야겠어요.
봄동 대신 미리
봄맞이 하러 나온
다른 봄나물로 대신해도 좋아요~
★ 봄동나물무침
주재료(2인분)
봄동 200g
소금 약간
홍고추 1/4개
된장 양념장 재료
된장 0.5
깨소금 2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 요리 시간 20분
1. 봄동은 깨끗하게 다듬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홍고추는 씨째 다진다.
3.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어 된장 양념장을 만든다.
(된장 0.5, 깨소금 2,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4. 볼에 데친 봄동과 된장 양념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봄동나물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