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장바구니]문호리버마켓
강변 따라 열리는 플리마켓
주말에 서종면
강변을 따라 열리는
문호 리버 마켓에 다녀왔어요.
몇 해 전부터 생겨나
꽤 유명해진 플리마켓이에요.
지난 주말이
벌써 81번째라고 합니다.
북한강 강변이 문호리.
강변에 꽤 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고
또 유명해져
주말이면
나들이 하러 많이 오시죠.
중간 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들이 있고
날씨가 좋으면
강변에 돗자리를 깔고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직접 만든 제품들만으로
리버마켓에
참여 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랍니다.
먹을거리
입을거리
볼거리
그리고 수공예품 등
이것이 핸드메이드다! 라고
보여주는 것이 많아
지갑을 열고 다녀야 해요.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구경 한번 해보세요~
어느 플리마켓이든
먹거리가 빠지면 서운하죠.
핸드메이드 빵, 케이크에서~
노천카페에서 마시는
차, 커피, 생과일주스, 식혜까지~
수제잼이나
페스토 등도 다양하구요.
된장, 고추장을 비롯한
국내산 농산물들도
리버마켓에
잘 어우러져 판매되고 있어요.
시식도 넉넉히!
맛보고 나니
구매하게 되고
구매하다 보니
양손은 무거워지고
지갑은 가벼워지고^^
한복, 생활복, 앞치마를 비롯한
색깔고운 작품들이
자연과 만나니
그대로가 갤러리 같더라구요.
나무사이에
걸어 놓은 옷들도 작품이죠~
도예가들의
도자기들도 많아요.
아기자기함이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는
플리마켓입니다.
중간 중간 테이블에는
꽃도 꽂혀 있구요.
수공예품들도 원래부터
그 자리 주인인듯
자연스럽게 놓여져 있어요.
달걀껍질 속에는
노른자, 흰자가 아니라
촛농이 들어 있구요.
공방에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들도 있어요.
양쪽손에 무겁게 들어도
배는 고픈 법이죠.
푸드트럭도 꽤 많이
들어 와 있구요.
다양한 먹거리들이
즉석에서 만들어지고 있어요.
메탈 공예품들은
어디서나 시선을 끄는 아이템들이나
가격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대상이기도 합니다.
리버마켓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답니다.
그러나 아직은
카드결제가 가능한 곳이
많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리버마켓 일정표
잘 참고 하시고 나들이 준비하세요.
마켓이 열릴 때마다
참가셀러가 달라지기도 하고
계절에 따라 강변의 경치도 달라지니
양평 나들이 길에 한번 가보세요.
가까운 곳에 두물머리와
세미원 등이 있으니
함께 찾아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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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셀러,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www.facebook.com/munhori
문호리 리버마켓은
비가오나
눈이 오나
매월
첫째 주 토,일
셋째 주 토,일에 열립니다.
대중교통은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문화강변으로 다니는
셔틀을 이용하세요.
문호 리버 마켓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63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