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요리]감자파이
일요일엔 감자~파~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영국에는 짭짤한 맛의
식사 메뉴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파이가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코티지 파이는
다진 쇠고기를 한층,
그 위에 으깬 감자를
한층 더 얹어 구운
영국의 미트파이예요.
쇠고기 대신
양고기를 넣은 것은
셰퍼드 파이라고 한답니다.
코티지는 교외 지역에
자리 잡은 작은 집을 의미하는데,
형편이 넉넉하지 않는
사람들의 주거 형태라고
하네요.
형편이 넉넉하지 않으니
아내들은 남는 식재료들이
없도록 고기도 알뜰하게
활용하려고 만든 것이
코티지 파이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감자파이는
코티지 파이도 셰퍼드 파이도
아닌 제 맘대로 만든
감자파이예요.
있는 재료에 카레를 넣고
끓여서 감자 으깬 것을
얹었어요.
해산물보다는
고기파!인 분들은
미트 파이나 셰퍼드 파이로
응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감자 파이
★ 요리 시간 40분
주재료(2인분)
새우살 1컵
브로콜리 1/4송이
양파 1/4개
식용유 적당량
우유 2컵
생크림 1/2컵
마늘가루 0.3
카레가루 3
옥수수(통조림) 2
블랙 올리브 4개
매시트 포테이토 재료
감자 2개
우유 1컵+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버터 1
1. 새우살은 씻어 건진다.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데치고 양파는 굵게 다진다.
2.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새우살과 다진 양파를 넣어 중간 불에 1분 정도 볶다가 우유 2컵, 생크림 1/2컵, 마늘가루를 넣는다.
3. 카레가루를 넣어 골고루 섞으면서 2분 정도 끓인다.
4. 브로콜리와 옥수수를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다. 오븐용기에 담고 블랙 올리브를 반으로 잘라 얹는다.
5. 매시트 포테이토를 만든다. 감자는 납작하게 썰어 우유 1컵+1/2컵과 함께 냄비에 넣고 끓여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10분 정도 푹 삶아 소금과 후춧가루 간을 하고 버터를 넣어 으깬다.
6. 매시트 포테이토를 짤주머니에 담아 ④에 짠 다음 200℃로 예열한 오븐에 15~20분 정도 굽는다.
감자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