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레시피]베지터블 프리타타
노르망디 스타일 베지터블 블렌드로 만든
오늘 코스트코 장바구니에
담은 제품은
냉동코너에서 가끔
구입해 오는
냉동채소입니다.
채소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데
냉동채소라니~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우리나라처럼 채소가
다양한 나라가 흔하지 않고
또 다양한 나물 요리가
발달하지 않는 유럽이나
북미 등에서는
냉동 채소를 이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감자와 당근은 기본이고
양파, 호박, 콩,
대파, 시금치, 배추 등의
잎채소까지 냉동코너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물론 신선도를 생각하고
집밥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선 채소로
요리하는 일이
정답임을 그들도
당연하다고 여기죠.
그러나 급하게 요리를
해야 할 때나 조금씩
필요할 때에는
냉동채소가 편리합니다.
노르망디 스타일
베지터블 블렌드는
아마도 프랑스의 노르망디에서
이런 스타일로
채소들을 먹나?라는
단순한 상상을 하게
만들었어요.
채소의 조합은
브로콜리 50%,
콜리플라워 30%,
미니 당근 10%,
노란 당근이 10%.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멕시코산이고
미니 당근과 노란 당근은
미국산이에요.
베지터블 블렌드는
데친 채소를 냉동된 상태로
유통하는 것으로
2.5kg의 대용량입니다.
대용량이라 집에서
요리를 즐기지 않는 분들이라면
구입을 자제하시고요.
요리 좀 하시는 분들이라면
구입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미 냉동된 상태이기 때문에
해동한 후에 재냉동하면
채소들이 질기도 맛이 없어요.
그러니 양이 많다면
소분해서 냉동한 후
사용하면 편리해요.
콜리플라워,
당근, 노란 당근은
웬만한 신선 재료보다
질감이 괜찮아
요리에 활용하기 좋고요.
브로콜리는
다소 물컹거림이 있지만
사용하기에 괜찮은 편이에요.
저는 주로 볶음 요리에
활용하는 편입니다.
고기를 넣고 볶기도 하고
볶음밥으로도 조리해요.
또는 샐러드에 넣어도
괜찮아요.
신선 채소처럼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으니
노르망디 스타일 베지터블이
냉동실에 들어오면
요리를 자주 하는 것이
좋겠죠!
베지터블 프리타타
★ 요리 시간 30분
재료(2인분)
베지터블 1컵
햄 50g
달걀 3개
우유 1/2컵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식용유 약간
1. 베지터블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햄은 채 썬다.
2. 달걀은 잘 풀어서 우유와 섞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베지터블과 햄을 넣어 중간 불로 2분 정도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4. 오븐팬에 볶은 재료와 달걀 우유물을 붓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 정도 굽는다.
베지터블 프리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