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애호박 새우볶음
여름에는 애호박!
친정엄마의 요리법은
제가 만드는 요리와
차이점이 있어요.
양념을
아끼지 않는 점인데요.
간장도 듬뿍,
다진 파, 마늘도 듬뿍 듬뿍~
깨소금과 참기름은
거의 쏟아 부을 정도~^^
간은 심심하기보다는
약간 짭짤한 듯 하고요.
고소함은 과한편이죠.
특히 나물 요리에는
양념을 절대 아끼는
법이 없으시니!
가끔은 빈 그릇에 남아 있는
양념들이 아깝다고 생각하지만
맛은 정말 최고죠!
여름철에는 채소 요리를
많이 먹게 되고
날씨는 더우니
친정엄마의 양념법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친정엄마의
애호박 새우볶음이
생각나 만들어 보았어요.
양념을 팍팍~
넣어야 하는데
주춤하게 되네요.
그래도 애호박과
찰떡궁합인
새우젓으로 볶으니
맛이 좋아요.
애호박 새우볶음
★ 요리 시간 20분
재료(2인분)
애호박 1/2개
새우살 60g
식용유 적당량
다진 마늘 0.5
고춧가루 0.5
물 2
새우젓 1
소금․참기름 약간씩
1. 애호박은 큼직하게 깍두기 모양으로 썬다. 새우살은 물에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새우살과 다진 마늘을 넣어 1분 정도 볶는다.
3. 새우살이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애호박과 고춧가루를 넣어 볶고 2분 정도 볶는다. 물 2를 넣고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서 5분 정도 익힌다.
4.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참기름을 뿌린다.
tip 기호에 따라서 껍질을 벗겨 만든 들깨가루를 넣어서 볶아도 좋아요.
애호박 새우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