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레시피]새우와 새우 얌운센
코스트코의 활용 만점 냉동 새우
코스트코의 냉동코너에는
새우의 종류가 상당히 많아요.
잘 살펴보지 않고 들고 오면
가격과 크기에서 차이가
많이 나니 잘 보고 구입하세요.
일단 붉은색 봉지는
자숙새우라
한번 가열되어 나온 것이니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지요.
오늘은 하늘색 봉지에 들어있는
일반 냉동 새우입니다.
이름 : 커클랜드 시그니춰 냉동 새우살
출생지 : 태국
무게 : 908g
사용법 : 냉장고에서 24시간 또는 차가운 물에서 5분 정도 해동 후 사용
주의점 : 냉동된 바 있으니 해동 후 재냉동 금지
봉지 크기와 디자인이 같다고
다 같은 새우가 들어 있는 건
아닙니다.
봉지 무게는 같지만
새우의 컨디션은 다 다르니
일단 마리수를 확인하세요.
봉지 앞면에 50~70마리,
31~40마리, 21~25마리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껍질을 벗겨 냉동한 새우의
1파운드 당 수량을 말합니다.
전체 무게가 대략 2파운드 정도이니
봉지 앞면에 표시된 수량의
2배 정도 새우가 들어있다고 보시면 돼요.
50~70마리(1파운드 당) 새우에는
꼬리가 달려 있지 않고
나머지는 꼬리가 달려 있어요.
새우가 익으면
크기가 줄어드는데
그래도 상당히 실한 편입니다.
저는 50~70마리짜리를
가장 잘 구입해요.
볶음, 찌개, 부침 등으로
즐겨 요리하지요.
여름철에는 호박볶음에
새우 몇 마리만 넣어도
반찬이 아니라 요리가 되니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31~40마리는
꼬리가 달려있는 새우로
크기고 좀 더 커요.
중국식 요리를 할 때에는
푸짐하게 보이니 각종 볶음이나
튀김, 샐러드에 활용하면
고급스러워요.
21~25마리는
손님 오실 때
내 놓는 새우로 정했어요.
익혀도 손가락 길이만하니
한 마리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아요.
손님 오실 때에 내 놓으면
다른 요리에 시선이 가지 않는
존재감을 뿜어낸답니다.
볶음, 초밥, 튀김, 샐러드 등
없어서 못 쓰지 있으면
아무데나 쓸 수 있어요.
주의사항처럼 냉동된 바 있어
해동해 두었다가 다시 냉동하면
수분이 빠져서 질겨질 수 있으니
사용할 만큼만 꺼내는 것이 좋아요.
또 새우가 서로 붙어 있지 않고
하나씩 떨어져 냉동되어 있어
꺼내서 사용하기도 편리하고요.
봉지가 지퍼팩이라
보관하기도 좋아요.
오늘은 코스트코의 냉동 새우로
얌운센을 만들었어요.
새우 얌운센
★ 요리 시간 30분
주재료(2인분)
당면 100g
새우 1/2컵
셀러리 1/4대
양파 1/4개
방울토마토 4개
다진 땅콩 2
드레싱 재료
레몬즙 1
다진 홍고추 1
다진 풋고추 1
다진 마늘 0.3
피시 소스 2
파인애플 주스 2
식초 1
설탕 1.5
1. 당면은 물에 불려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새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뺀다.
2. 셀러리는 껍질 쪽의 섬유질을 제거하여 어슷하게 썬다.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 물기를 빼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3.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섞는다.
4. 볼에 모든 재료를 담고 드레싱을 넣어 버무린 후 다진 땅콩을 뿌린다.
새우 얌운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