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파채를 올린 어묵채볶음
매일 먹는 두부 반찬의 변신
“어쩜 두부를
이렇게 예쁘게 담으셨어요~ ”
밥상에서
딸아이에게 받은
칭찬입니다.
두부를 넓적하고
큼직하게 지져
반찬으로 준비하다
두부를 작고 도톰하게 잘라서
노릇노릇하게 구워
사각형 접시에 나란히 담아서
간장 양념을 가운데에 뿌리고
깨소금을 조금 뿌렸더니
딸아이에게는
예뻐 보였나 봐요.
그날 딸아이는
매일 먹는 두부 반찬을
더 맛있게 먹었답니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써는 방법,
담는 방법에 따라서
달라 보일 때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어묵볶음에 대파를 썰어서
얹어 보았어요.
오늘은 누구에게
칭찬을 받을까요~
파채를 올린 어묵채볶음
★ 요리 시간 20분
재료(2인분)
어묵 2장
양파 1/6개
대파 1뿌리
식용유 적당량
간장 1
설탕 0.5
고춧가루 0.5
깨소금 약간
1. 어묵과 양파는 곱게 채 썰고 대파는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뺀다.
2.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어묵과 양파를 넣어 볶다가 어묵이 부드러워지면 간장, 설탕, 고춧가루를 넣어 볶다가 재료가 잘 버무려지면 깨소금을 솔솔 뿌린다.
3. 접시에 어묵채볶음을 담고 파채를 듬뿍 얹는다.
파채를 올린 어묵채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