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매운 낙지볶음
가을에도 보양식은 필요해!
저는 일을 하면서도
외식을
별로 하지 않는 편이에요.
가능하면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과
해 먹는 편입니다.
하다 보면 정체불명의 요리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의외로 맛있고
새로운 요리들이 만들어져
레시피로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외근을 나가야 할 때면
어쩔 수 없이 사 먹게 되는데
그때마다 고민이 많아요.
시간도 한정되어 있지만
한 끼 식사로 쓸 수 있는
예산도 정해져 있으니까요.
매일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큰 고민거리일 것 같아요.
시간도 많고
예산도 많다면야~
맛있는 음식들도
세상에는 참 많으니까요.
일주일 내내 외식한 남편과
일주일 내내 내식한 아내가
주말에 식사 해결로
이견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일이겠죠.
내식의 건강함과
외식의 편리함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요리로
볶음류를 추천해 봅니다.
특히 낙지볶음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가을에 낙지볶음은
더 맛있겠죠.
매운 볶음 하나
준비하시고
반찬은 생략~
덮밥으로
쓱쓱 비벼 드세요.
오늘의 보양식입니다.
매운 낙지볶음
★ 요리 시간 35분
주재료(2인분)
낙지 2마리
깻잎 4장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고추기름 약간
참기름․통깨 약간씩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2
청양고추장 1
간장 0.5
물엿 1
설탕 0.5
다진 마늘 2
다진 파 2
1. 낙지는 손질하여 물에 씻어 먹기 좋게 썬다.
2. 깻잎과 양파는 채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3.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어 낙지에 버무린다. 팬을 달구어 고추기름을 두르고 낙지를 넣어 센 불에서 볶는다.
tip 오래 버무려 두면 물이 생기고 낙지가 질겨지니 볶기 전에 바로 버무리세요.
4. 낙지가 익으면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볶은 후 참기름과 통깨를 넣는다. 그릇에 담고 깻잎을 올린다.
매운 낙지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