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취나물 된장무침
봄이면 더 반가운 건강 반찬
봄이 되니
시장에 나갈 필요 없이
여기저기에 먹거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씨를 뿌려 놓은 것도 아닌데
어디선가 나타난
산나물들을 보면 캐다가
장날에 나가서
팔아야 할 것 같아요.
취나물은 일 년 내내 보는
대표적인 산나물이지만
봄에 나오는 제철 취나물이
가장 맛있고
영양성분도 뛰어나죠.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으로 불린데요.
곰취는 쌈으로 싸먹고
장아찌도 담가 먹고
수리취는 나물로 떡으로
참취는 쌈으로 국으로
또 나물로 먹어요.
그리고 말려서 겨울에는
묵은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하죠.
취나물의 ‘취’는 채소의 채에서,
냄새를 뜻하는 ‘취’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답니다.
여린 취나물은
생으로도 먹지만 삶으면
섬유소가 연해지고
소화율도 좋아지니
부드럽게 삶아서
된장 넣고 나물로
즐겨보세요.
취나물 된장무침
★ 요리 시간 20분
주재료(2인분)
취나물 150g
소금 약간
양념 재료
된장 1
참기름 1
깨소금 0.5
다진 홍고추 약간
1. 취나물은 다듬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2~3분 정도 삶는다.
2. 줄기 쪽이 부드러워지면 건져 찬물에 2~3번 정도 헹궈 물기를 꼭 짠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어 데친 취나물에 조물조물 무친다.
취나물 된장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