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탐구]체리 페이퍼 위드 스파이시
크림 치즈를 채운 체리페퍼
체리페퍼(cherry pepper)/
위드(with)/
스파이시 크림 치즈 (spicy cream chesse)/
모양이 예뻐서,
무슨 맛인지,
어떤 조합들이 있을지
궁금해서 구입하게 된
제품입니다.
방울토마토처럼 생긴
붉은색 열매는 체리페페,
즉 체리처럼 생긴
피망이고요.
붉은 체리 페퍼 속을
채운 흰색은 크림 치즈인데,
머스터드 등으로 양념한
약간 스파이시한 맛이 나는
크림 치즈 믹스입니다.
피클 주스처럼
가득한 액체는 카놀라유로
약간의 매운맛이 나는
크림 치즈를 채운
체리페퍼 절임인
병조림 제품입니다.
“뻥” 하는 소리와 함께
병조림의 뚜껑을 열어보니
체리 페퍼 안에 크림 치즈가
가득 들어 체리페퍼가
통통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먼저 느껴지지만
한입 깨물면 부드러운
크림 치즈맛이
들어오고요.
마지막은 살짝
스파이시 한 맛이 납니다.
그리스나 터키 등에서
많이 먹는 절임 형태로
지중해풍 요리에 등장하는
병조림 제품입니다.
올리브처럼
그대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라
와인 안주로는 베스트이고요.
요리에 곁들인다면
신선한 채소나
닭 가슴살 등을 곁들인
샐러드에 잘 어울려요.
잘라서 카나페로도
활용할 수 있고요.
물론 식성에 따라서
샌드위치에 넣어도 좋아요.
글. 요리연구가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