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레시피]냉동 브로콜리
이제는 냉동 채소 시대
우리나라에는
사계절이 있어 어느 때
어떤 채소들이 나는지
제철 채소들이
명확한 편입니다.
물론 제철 채소들은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니
제철 채소를
밥상에 올리는 일은
당연한 일이죠.
그러나 요즘은
기상변화가 생기고
농업기술이 발달하면서
제철 채소의 개념이
많이 무색해졌어요.
외국에서 들어온 채소들도
우리나라에서 생산이 되면서
제철이 언제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졌어요.
브로콜리는
이제 우리나라 제철 채소에
구분해야 할 만큼
우리 식탁에서 익숙합니다.
여러 지역에서 생산하지만,
특히 제주도에서 많이 생산되어
제철인 겨울에서 봄이면
제주산 브로콜리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 시기가 아니면
브로콜리의 가격이 춤을 추거나
수입산에 의존하는 일이
많게 되죠.
코스트코 카트에 담긴
오늘의 제품은
냉동 브로콜리입니다.
언제나 싱싱한 채소가 넉넉하고
바로 요리해서
아삭하게 먹는 일에 익숙한
우리 식탁에는
냉동 채소들이 흔한 편은 아니죠.
오히려 소금이나 간장에 절인
장아찌나 말린 나물들이
많은 편입니다.
나물보다는
스튜나 수프 등의 요리법이 많은
서양에서는 냉동 채소들은
아주 일반적입니다.
요즘
브로콜리 가격이 만만하지 않고
수입산이 많아
냉동 브로콜리를
구입해 보았어요.
작은 송이로 잘라 가열하여
냉동된 상태입니다.
요리하기 전에 필요한 만큼
해동해 두면 부드러워져요.
그래도 먹을 때에는
패키지에 제시된 방법대로
전자레인지에 물을 첨가하여
4~5분 정도 조리하거나
찜기에 브로콜리를 넣고
6~8분 정도
가열하면 됩니다.
물론 따로 해동하지 마시고
그대로 요리하세요.
저는 주로 볶음에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굵게 다져서 볶음밥에 넣거나
카레에 넣기도 하고요.
채소볶음에도 넣어 줍니다.
따로 데치지 않고
실온에서 해동 시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요리에 그대로 넣으면 돼요.
식감은 싱싱한 브로콜리만큼
아삭하지는 않지만
브로콜리 녹색의 선명함이
요리의 신선함을 더하고요.
함께 볶거나 끓인 후의
식감은 그다지 나쁘지 않아요.
양이 많아서 사용 후에는
잘 밀봉해 두는 것이 좋아요.
지퍼백으로 되어 있어
보관이 편리하지만,
워낙 대용량이라 저는
작은 지퍼백에 덜어서
사용합니다.
제품명 : 브로콜리 프로릿
원산지 : 과테말라
식품 유형 :과․채가공품(가열하여 섭취하는 냉동식품)
내용량 : 2.27kg
원재료명 : 브로콜리 100%
보관 방법 : 영하 180도 이하에서 냉동보관
조리 방법 : 별도의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에 물을 첨가하여 4~5분 정도 강으로 조리하거나 찜기에 브로콜리를 넣고 6~8분 정도 가열하여 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