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간식]쇠고기 케밥
집에서 만드는 특별식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들의
한 소재로 자리를 잡았고요.
요리하던 셰프들도 이제는 주방보다는
텔레비전에서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주변지인들의 sns에도
맛집 방문 이야기가 끊이질 않죠.
요리하는 일이 직업인 저에게도
이런 현상들이 가끔은
어색할 때가 있습니다.
매일매일 밥상을 차려야 하는 주부인
저에게는 먼 이야기와 같거든요.
왜 이렇게 요리에 열광하는 있을까요?
누군가는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가장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이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살기 때문에
보는 것으로 대리 만족을 한다는
이야기도 하네요.
이유가 어찌 되었건
단순한 예능의 소재로만
요리를 다루지 말고
우리가 먹고 마음도 몸도 건강해져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마술 같은 이야기들이 오가는
요리 이야기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국을 끓이고
어떤 반찬을 만들까
주부의 고민은 이어집니다.
아이 간식 고민을 오늘은
쇠고기 케밥으로 해결하세요~
쇠고기 케밥
주재료(2인분)
양상추 2장
양파 1/4개
말린 살구 2개
피스타치오 1
쇠고기 200g
토르티야 2장
식용유 적당량
레몬 1/4개
올리브 오일 1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요거트 1/4컵
쇠고기 양념 재료
칠리파우더 0.3
다진 마늘 0.5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요리 시간 30분
1. 양상추, 양파는 채 썰고 살구는 굵게 다지고 피스타치오는 볶아서 다진다.
2. 쇠고기는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 조물조물하여 길쭉하게 모양을 만든다.
(칠리파우더 0.3, 다진 마늘 0.5,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3. 토르티야는 팬에 기름을 두르지 말고 살짝 굽는다.
4. 쇠고기는 식용유를 두르고 센 불에서 익히다가 속까지 익도록 중간 불에서 익힌다.
5. 양상추와 양파, 살구를 섞은 다음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6. 토르티야에 양상추 샐러드를 올리고 구운 쇠고기를 얹는다. 요거트를 끼얹고 쿠킹포일로 돌돌 만다.
쇠고기 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