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탐구]청양고추 플레이크
참 좋은 세상이네~
냉동실 문을 열어요
냉동실에 무엇인가
가득 차 있어요.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는지
어떻게 찾아 쓸까요?”
-다 알아서 찾아 쓴답니다.
“과연 그럴까요?”
친정엄마와 저의 대화에서
절대 접점을 찾을 수 없는 것이
하나있는데 바로
냉장고 앞에서 입니다.
냉동실을 열어보면 봉지, 봉지
무엇인가 가득 차 있지만
도대체 알 수 없을 것 같은데
친정엄마는 다 안다고만 하시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특히나 냉동실 문 쪽에 쓰다가
넣어 놓은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송송 썬 고추까지.
다 아신다면 줄어드는 게
있어야 하는데 봉지는
자꾸 늘어만 갑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은 제품이
오늘의 부엌탐구 주인공입니다.
청정원의
맛선생 청양고추입니다.
매운 맛을 유난히 좋아하는
한국인들은 청양고추를
특히 좋아하죠.
그래서 송송 썰어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바로 바로
사용하고 싶어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청정원의 맛선생 청양고추 플레이크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동결건조된 상태로 요리할 때마다
빻고 다질 필요가 없어
요리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조금만 사용해도 되는
청양고추를 한 봉지씩 사올
필요도 없으니 버릴 일도,
냉동실을 심난하게 만들 일도 없죠.
유리병 용기로
상온에 보관할 수 있으니
더 편리하고요.
요리를 다 한 후에 후추처럼
톡톡 뿌리면 맛있게 매운맛이
은은하게 감돕니다.
그래서 저는 튀김이나 전,
스테이크나 생선구이에
약간씩 뿌려 먹어요.
청양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어야
제 맛이라고 생각하는
매운맛을 특히 애정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약할 수 있으나
저처럼 매운맛을 적당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글. 요리연구가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