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간식]라이스 그라탱
밥 숟가락을 춤추게 하는 쌀 요리
찬밥이 남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볶음밥이에요.
김치나 채소를 넣거나
어느 재료든 함께 볶으면
찬밥 신세인 남은 음식이
새로운 음식으로 변합니다.
이런 볶음밥에
한 가지 재료를 더하면
또 제법 그럴듯한
요리가 탄생됩니다.
그라탱은 그릇 이름으로,
여러 가지 재료를 익혀서
그라탱그릇에 담고
화이트 소스를 뿌리고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굽는 형태의
요리를 말합니다.
오늘은 남은 찬밥으로
그라탱을 만들어 보았어요.
찬밥 대신 파스타나
떡볶이, 감자를 넣으면
다양한 그라탱을
만들 수 있어요.
라이스 그라탱
주재료(2인분)
피망․홍피망 1/4개씩
양파 1/4개
햄(통조림) 1/4통
식용유 적당량
밥 1공기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모차렐라 치즈 1컵
소스 재료
우유 1컵
생크림 1/4컵
파르메산 치즈가루 3
마늘가루 0.5
녹말가루 0.3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요리 시간 30분
1. 피망, 홍피망, 양파, 햄은 굵직하게 다진다.
2.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피망, 홍피망, 양파, 햄을 넣어 1분 정도 볶는다.
3. 따끈하게 데운 밥을 넣고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tip 찬밥은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워 조리하세요.
4. 냄비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은 다음 주걱으로 저어가며 2~3분 정도 걸쭉하게 끓인다.
5. 그라탱용기에 소스를 2/3정도 넣고 볶음밥을 담은 다음 나머지 소스를 끼얹고 모차렐라 치즈를 골고루 뿌린다. 200℃의 오븐에서 10분 정도 굽는다.
tip 오븐이 없다면 전자레인지에 치즈가 녹을 정도로 1~2분 정도만 데우세요.
라이스 그라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