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푸드]킵펠
초승달을 닮은 오스트리아의 쿠키
‘킵펠’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오스트리아의 전통
크리스마스 쿠키로
‘바닐라 킵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지만
아몬드 파우더가
넉넉히 들어가
부드럽게 고소한 맛과
사르르 부서지는 느낌이
매력적이에요.
모양이 초승과 닮았는데
오스만 제국의 침략에서
오스만을 상징하는
초승달 모양을 이미지화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킵펠에도
개성의 조랭이 떡국과 같은
사연이 있나 봅니다.
킵펠은
크리스마스가 아니어도
맛있습니다.
넉넉히 만들어
밀폐용기에 잘 담아두었다가
나른한 오후에 커피나
티와 함께 맛보면
좋아요.
또 투명컵에 넣어
선물하면 받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킵펠
★ 요리 시간 40분
재료(2인분)
버터 100g
설탕 40g
달걀노른자 1개
소금 약간
박력분 130g
아몬드파우더 40g
덧밀가루 약간
1. 버터는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만들어 설탕을 2~3회 나누어 넣는다.
2. 달걀노른자와 소금을 넣어 섞는다.
3. 박력분, 아몬드파우더는 체에 내려 섞은 다음 반죽을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휴지시킨다.
4. 휴지시킨 반죽은 덧밀가루를 약간 뿌리고 초승달 또는 소뿔 모양으로 만들어 오븐팬에 얹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18분 정도 굽는다.
tip 기호에 따라서 분설탕을 골고루 뿌려도 좋아요.
킵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