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요리]아몬드 튀일
일요일 별미 간식
튀일(Tuile)은
‘타일’ 또는
‘기와’란 뜻으로
프랑스 과자 중에
하나예요.
준비할 재료는
많지 않아 간단해 보이지만
반죽의 농도에 따라서
반죽이 퍼지기 때문에
구웠을 때 모양이
잘 나지 않기도 해요.
기와모양처럼
만들기 위해서는
굽자마자
방망이에 얹어 두어야
모양이 잡히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아몬드 대신 깨나
여러 가지 견과류를
넣으면
다양한 튀일을
만들 수 있어요.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기와 모양의 튀일을
만들지 못하였다면
그냥 동그란 모양으로
마무리하세요.
아몬드 튀일
★ 요리 시간 20분
재료(5~6인분)
버터 90g
슬라이스 아몬드 50g
달걀흰자 60g
설탕 60g
박력분 25g
버터․밀가루 약간씩
1. 버터 90g은 작은 볼에 담아 끓는 물이 담긴 냄비에 넣어 중탕으로 녹인다.
2. 슬라이스 아몬드는 오븐 팬에 펼쳐 담아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5분 정도 갈색이 나도록 살짝 굽는다.
3. 달걀흰자에 설탕을 넣어 설탕이 잘 녹도록 나무주걱으로 바닥을 훑으면서 젓는다.
4. ③에 박력분을 넣고 고루 섞은 다음 아몬드와 녹인 버터를 넣어 반죽한다.
5. 쿠키팬에 버터를 살짝 바르고 밀가루를 골고루 뿌린 다음 여분의 밀가루는 털어낸다.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 넣어 지름 10cm 크기로 얇게 편다.
6.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6분 정도 구워 뜨거울 때 둥근 밀대 위에 얹고 살짝 접어서 오목한 모양으로 다듬어 완전히 식힌다.
아몬드 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