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레시피]땅콩버터와 샌드위치

오늘은 땅콩버터를
소개할게요.

이거 이거~
살짝 좋아해서는
선뜻 구입하기 힘든 제품입니다.

일단 한 통이 아니라
두 통이 하나로 묶여 있어요.

통 사이즈도
통 한번 커서 꼭 고민해 보고
구입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나
그 맛을 아는 분들이라면
말이 필요 없이
카트에 담게 됩니다.

땅콩버터계의 지존!
스키피 땅콩버터죠.

땅콩버터는
미국인들의 필수 식품으로
미국의 조지아주가
최대 땅콩 생산지라고 합니다.

땅콩버터의 역사를
따지고 올라가면
고대 잉카인들이 등장하지만
지금의 땅콩버터는
1890년대 땅콩을
쉽게 갈수 있는 기계를 만들면서
탄생되었답니다.

스키피 땅콩버터는
알갱이가 씹히는 것(청크),
씹히지 않는 것(크리미),
이렇게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코스트코에서는 크리미로
부드러운 땅콩버터입니다.

땅콩버터는
땅콩잼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버터라는 이름이 들어갔지만
우유의 지방과는
전혀 관계가 없이
땅콩이 가지는
지방만을 뽑아 굳혔으니
일반버터와 통하는 점이 있어요.

땅콩버터는 칼로리가 높고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적당히 먹는 것이 좋고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피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고소하면서 약간의 짠맛과
단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내면서
땅콩버터의
바닥을 드러나게 합니다.

특별한 반찬이 없을 때
양념한 밥을 주먹밥으로 만들어
간식으로 먹듯이
미국에서는
피넛버터 샌드위치가
쉽게 만드는 샌드위치입니다.

고소한 맛을
내고 싶을 때에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나
빵에 발라 먹는 용도 외에도
우리의 깨소금처럼
양념으로 활용하면 좋아요.

피넛버터 쿠키에는 버터와
땅콩버터를 섞어서 사용하면
고소한 쿠키가 만들어지고요.

요즘 유행하는 탄탄면에도
땅콩버터를 넣어 양념하면
고소한 면 요리가 됩니다.

오징어나 쥐포 등의 건어물 등을
볶을 때에도 약간 넣어주면
고소한 맛이 나요.

깨 소스나 드레싱에도
땅콩버터를 넣으면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단!
물이나 식초 등과 섞을 때에는
액체를 조금씩 넣어
부드럽게 섞어서 사용해야
멍울지지 않아요.

또 냉장보관하지 않아도
잘 상하지 않으니
실온 보관해도 괜찮아요.

땅콩 버터 샌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