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탐구]랩노쉬 푸드 쉐이크
흔들면 한끼가 뚝딱
'랩노쉬(Labnosh) 푸드 쉐이크’가
오늘의 탐구 대상입니다.
식문화가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어
식사법도 다양해지고 있지요.
그러나 배고플 때 느끼는 허기는
누구에게나 똑같아요.
아침부터 한상을 차려서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도 있지만
그럴 수 없는 집들이 많아요.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맛도, 영양도, 취향도 고려한
여러 가지 형태의 음식들이
만들어 지고 있어요.
바로 푸드 테크놀로지이겠죠.
랩노쉬 푸드 쉐이크는
흔들면 완성되는
새로운 유형의 식사라고
할 수 있어요.
어디선가 본 듯, 익숙함은
바로 어릴 적부터 많이 먹어온
미숫가루가 떠오르죠.
여름이면
여러 가지 곡물을 볶아서
설탕을 듬뿍 넣고
멍울지지 않게
숟가락으로 젓고 또 저어
한 그릇 만들어서
후루룩 마시면
든든한 식사가 되었던
미숫가루.
푸드 쉐이크는
밥으로 먹는
가장 간편한 영양식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비타민,
미네랄까지
한 통에 넣었다고 합니다.
고소함으로 일관된
미숫가루 대신
취향에 따라
기호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블루베리 요거트,
커피, 초콜릿,
그레인,
쿠키앤크림이 있으니
선택해서 맛볼 수 있어요.
물론 먹다가
보관도 가능하고요.
랩노쉬 푸드 쉐이크는
물이나 우유를 부어
흔들어 마셔야 하는데요.
물보다는
우유를 부어 먹는 것이
더 맛있더라고요.
글. 요리연구가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