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요리]펜네 그라탱
주말에는 파스타
요즘은 SNS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지인들과
소식을 주고받는 세상이죠.
핸드폰은 그야말로
손 안에 작은 세상입니다.
하나를 배워두면
또 하나가 생기고,
또 하나를 배우고 있으면
또 다른 것이 생기니~
핸드폰의 글씨조차
아른아른하게 보이는 저에게
손 안에 작은 세상은
따라가기 쉬운 세상은
아닌 것 같아요^^
누군가 올린
외국 사이트를 통해 본
그라탱이 기억에 남아
따라해 보려고 다시 찾으니
도저히 찾을 수 없어 포기하고
맘대로 펜네 그라탱을
만들어 보았어요.
그 사이트에 등장한
그라탱은
펜네가 아닌
리가토니
(Rigatoni, 굵고 쭉 뻗은 파스타종류)였던 것 같은데
없어서 있는
펜네로 만들어 보았어요.
펜네는 얇은 편이라
촘촘히 세우느라 시간이 걸렸지만
재미있는 그라탱이 되었어요.
비슷하게 만들어졌나 싶어
SNS를 통해
다시 찾아보려했으나
결국은 찾지 못하였어요.
역시나
어려운 손 안의 세상으로
마무리하고
그라탱을 먹었답니다.
참 간단한
펜네 그라탱은
빈둥거리고 싶은
주말에 별식으로 먹으면
좋아요.
펜네 그라탱
★ 요리 시간 30분
주재료(2인분)
펜네 200g
토마토 소스 1컵
모차렐라 치즈 1컵
화이트소스 재료
버터 10g
밀가루 10g
우유 1컵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1. 펜네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버터와 밀가루를 볶다가 우유를 넣어 멍울지지 않게 잘 섞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여 화이트 소스를 만든다.
3. 오븐용기 바닥에 토마토 소스를 깔고 삶은 펜네를 세워 넣는다.
4. 팬네에 화이트 소스를 올리고 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려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5~7분 정도 굽는다.
펜네 그라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