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요리]스키야키
모두 모여 든든하게 내식
일본 여행을 가서
맛 본 스키야키는
신세계의 맛이었어요.
도톰하면서도
마블링이 잘 되어 있는
쇠고기를 살짝 구워
채소와 함께 자작한 국물에 익혀
날달걀에 찍어 먹었을 때
느낀 그 고소함은
‘오이시이~(맛있어~)’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하였답니다.
국물이 많은
우리나라식 쇠고기 전골의 맛과는 달리
재료의 맛을
잘 살려 주는 것이
스키야키의 매력인 것 같아요.
채소는
어느 것이나 좋아요.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가며 양념도
다시마 국물도
적당량 부어 가며
맛있게 만들어 먹는
즉석 요리입니다.
스키야키
★ 요리 시간 10분
주재료(2인분)
쇠고기 100g
배춧잎 2장
양파 1/4개
표고버섯 2개
느타리버섯 1/4팩
두부 1/6모
대파 1/2대
당면(불린 것) 150g
쑥갓 2줄기
식용유 약간
다시마물 2/3컵
달걀 1개
스키야키 양념 재료
간장 3
맛술 3
청주 1
설탕 1
1. 쇠고기는 불고깃감이나 샤브샤브용으로 준비하여 먹기 좋게 썬다.
2. 배춧잎, 양파,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두부는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당면은 물에 잘 불려서 건져 먹기 좋게 자르고 쑥갓은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4. 준비한 재료를 접시에 보기 좋게 돌려 담고 스키야키 양념 재료를 섞는다.
5. 두툼한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단단한 채소부터 볶다가 쇠고기를 얹고 양념과 다시마물을 반씩 넣고 끓인다.
6. 쇠고기와 채소가 익으면 달걀을 풀어서 찍어 먹고 재료, 양념과 다시마물을 더 넣어 익히면서 먹는다.
tip 달걀물에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려 먹으면 달걀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스키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