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요리]생표고 깐풍
가을이 반가워지는 별미
버섯을 튀겨 놓으면
그 향과 맛이 아주 좋아요.
튀겨서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새콤달콤한 양념에 졸이면
별미가 돼요.
튀기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지만
버섯은 속까지 익혀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많은 기름을 사용해서
튀길 필요가 없어요.
요리를 할 때에는
조리도구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지는데요.
생표고버섯을 튀길 때에는
너무 큰 팬보다는
표고버섯이 들어가 가득 차는
작은 팬이나 냄비를 이용하세요.
물기가 촉촉이 있을 때
녹말가루를 골고루 입혀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앞뒤로 뒤집어 주며 튀기고
표고버섯을 꺼낸 후
양념을 넣어 소스까지 만들면
간단히 요리를 끝낼 수 있어요.
생표고 깐풍
★ 요리 시간 25분
주재료(2인분)
생표고버섯 10개
녹말 적당량
마늘 2개
풋고추 1개
대파 1/2대
마른고추 1개
식용유 적당량
소스 재료
고추기름 1
설탕 1
간장 0.5
굴소스 0.5
1. 표고버섯은 씻어 2~4등분하여 녹말을 골고루 묻힌다.
tip 이때 물기가 너무 없으면 녹말이 골고루 묻지 않으니 씻어서 바로 녹말을 묻히세요.
2. 마늘은 편으로 썰고 풋고추와 대파는 송송 썬다. 마른고추는 가위로 잘게 자른다.
3.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녹말을 묻힌 표고버섯을 앞뒤로 튀기듯이 익힌다.
4. 냄비를 달구어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 대파, 고추를 넣어 볶다가 나머지 소스 재료를 넣고 끓어오르면 튀긴 표고버섯을 넣어 버무린다.
생표고 깐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