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푸드]홍시 타피오카
홍시가 좋아요
단단한 감이
항아리 안에서 익어갑니다.
한꺼번에 익지도 않고
한 개씩 한 개씩
달콤한 홍시가 되어가니
매일 매일
꺼내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냉장고에 먹을거리가
가득 차 있는 요즘은
이런 홍시의 인기가 덜하지만
유독 밤이 길었던
어린 시절의 겨울에는
엄마가 꺼내어 주시는
달콤한 대봉 홍시를
받아먹는 게
큰 즐거움 이었습니다.
지금도
겨울밤의 홍시는
그때처럼 맛있어요.
우리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소개할게요.
달콤한 홍시로 만들면
더 맛있는 홍시 음료입니다.
홍시 타피오카
★ 요리 시간 10분
재료(2인분)
홍시 2개
타피오카 2
탄산수 1컵
1. 홍시는 껍질을 벗겨 과육만 발라 놓는다.
2. 타피오카는 뜨거운 물에 투명해질 때까지 삶은 후 체로 건져 찬물에 식힌다.
3. ①의 홍시에 탄산수를 섞어 컵에 담고 타피오카를 얹는다.
tip 레몬즙을 한 숟가락 정도 넣으면 더 맛있어요.
tip 눈에 띄는 식재료, 타피오카
타피오카(Tapioca)는 열대식물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얻은 식용 녹말이에요.
타피오카는 카사바의 원산지인 아마존의 뚜삐 과라니(Tupi-Guarani) 부족의 언어로 녹말 제조법을 뜻한다고 하네요.
고구마전분과 비슷하고 호화되기 쉬운 특징을 지녔어요.
타피오카를 작은 구슬모양으로 가공한 것을 스타치볼, 또는 타피오카 펄이라고 부르는데요.
디저트나 음료, 팥빙수, 수프 등에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검은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이 시판되고 있어요.
홍시 타피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