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장바구니]모스크바의 편의점 데일리(DAILY)
모스크바에도 K-FOOD
대형마트는 줄어들고
생활권 가까운 곳에
편의점이 많아지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인 것 같아요.
가족 수가 줄어들고
집밥보다는 외식 횟수가 늘고
HMR 시장이 커져가면서
모스크바에도 편의점이
눈에 많이 띄었어요.
역세권에서 보고
주택가에서도 봐서
왠지 친숙한 느낌을 받았던
데일리(DAILY).
주택가에 있는 편의점이라
카페와 함께 베이커리가
꽤 잘 되어 있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우유와 요거트를 비롯한
유제품도
우리네 편의점보다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아~~
익숙한 제품들이!
러시아어에
대혼란을 겪고 있을때
한글을 보니
어찌나 반가웠던지요.
최근에 난 기사를 보니
러시아에서도
K-POP 뿐 아니라
K-FOOD도
그 인기가
상승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김스낵이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바삭바삭하면서
짭쪼름하니~
그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힘들죠.
간식, 술안주~ 로
그만이겠죠!
샌드위치를 비롯한
다양한 HMR 제품들도
즐비합니다.
신선한 과일도
소량씩 잘 포장되어 있어
구입해 바로 먹기 좋아요!
다양한 소스류와 파스타,
드레싱
다양한 드라시 허브류 등
다국적 제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요.
티종류와
커피류들까지~
베리 종류가 들어 있는
티들이 많아
이것 저것 구입해왔어요.
글과 사진· 이미경(요리연구가)
시골 농가를 얻어 텃밭을 가꾸며 건강한 시골 음식을 연구하는 요리연구가로 쿠킹 스튜디오 '네츄르먼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친근한 식재료에 다섯 가지 과정을 넘기지 않고 갖은 양념을 배제한 심플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듭니다.
지금까지 만든 책으로는 <도시맘의 시골밥상> <오븐 요리> <집에 가서 밥 먹자> <아이 요리> <밥 먹는 카페> 등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ut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