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유자 비스코티
유자야, 고마워
비스코티는 반죽을 통째로 오븐에서
한번 구운 후 식기 전에
길쭉한 모양으로 잘라
다시 굽는
이탈리아의 비스킷입니다.
비스코티 디 프라토
(biscotti di prato)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
프라토에서 유래한
아몬드 비스킷이에요.
고대 로마시대로부터 유래되었고
오늘의 비스코티가 탄생한 것은
19세 토스카나 주 프라토의
제빵사 안토니오 마테이에
의해서랍니다.
식감이 바삭바삭하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과거에는 군인들의 전투 식량이나
여행자들의 비상식량으로
많이 애용되었다고 해요.
요즘은 와인이나 커피,
티를 마실 때 함께 먹는
디저트로 즐깁니다.
여러 가지 형태나
재료를 사용해서 굽게 되는데,
오늘은 겨울철에 향긋하게 먹는
유자차를 넣어
유자 비스코티를
만들어 보았어요.
군인의 비상식량은 아니어도
보관해 두었다가 먹어도 괜찮으니
넉넉히 만들어 나누어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유자 비스코티
★ 요리 시간 50분
재료(6인분)
박력분 200g
아몬드 가루 15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5g)
버터 40g
달걀 2개
유자차 1
소금 약간
설탕 120g
1. 박력분, 아몬드 가루, 베이킹파우더는 체에 친다.
2. 버터는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녹이거나 중탕으로 녹인다. 달걀은 잘 푼 다음 녹인 버터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3. ②에 유자차를 다져 넣고 소금과 설탕을 넣어 섞은 다음 체에 친 가루를 넣어 잘 섞는다.
4. 반죽을 반으로 나누어 넓적하게 1cm 두께로 모양을 잡아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20분 정도 굽는다. 구운 반죽을 충분히 식혀서 1cm 두께로 잘라서 160℃에서 20분 정도 더 굽는다.
유자 비스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