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레시피]로메인 레터스
상추가 닮은 너의 이름은
어디든 장을 보러 가면
가장 먼저 구입하려고 하는
물건들을 찾고 그 다음은
가격 비교에 들어가죠.
요즘은 알아보기 쉽게
100g 단위의
가격들이 나와 있으니
비교하기 더 쉬워요.
대용량의 가격이
더 저렴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가끔은 대용량이
더 비쌀 때가 있어요.
그래서 소량 포장된 제품을
2개씩 사오기도 합니다.
바쁜 세상에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싶다가도 똑똑하게
쇼핑했다는 제 만족인 거죠.
그래봐야
얼마 차이가 나지 않지만요~
코스트코의 신선 재료들은
수시로 가격이 바뀌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 가격 차이가 엄청나지는 않지만
며칠 사이에도
가격의 변화가 있으니
그건 오히려 신뢰가 가는 것 같아요.
오늘의 코스트코 장보기는
로메인 레터스입니다.
시저 샐러드를 만들 때
빠지지 않는 채소가
로메인 레터스랍니다.
이제는 친숙해진 상추 종류로
아삭아삭한 맛이 양상추와
또 다른 느낌이 나요.
길쭉하게 생긴 것은
우리네 청상추와 비슷합니다.
샐러드는 당연하고요.
샌드위치를 쌀 때
로메인 레터스를 강추합니다.
길쭉하게 생겨 씻어서
그대로 넣기에도 좋고요.
먹을 때에도
질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숨이 죽어도
샌드위치의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울려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로메인 레터스는 양이 많아요.
신선 채소라
두고 먹을 수 없으니
저는 고기쌈에도 곁들여요.
로메인 레터스라고 샐러드나
샌드위치에만 어울리는 것이
아니에요.
고기쌈으로 먹으면
우리 상추와 다른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로메인 레터스의
신선한 녹색의 색감은
요즘 SNS 사진에
집중하는 분들에게는
환영받을 비주얼입니다.
음식은 비주얼보다 맛있게
건강하게 먹는 것이 최선이니
장봐온 로메인 레터스는
신선할 때 맛있게 드세요.
꼭지를 잘라내고
상추잎을 씻듯이
물에서 흔들어 씻어서
건지면 돼요.
코스트코 레시피
그릴 쉬림프 시저 샐러드
★ 요리 시간 30분
주재료(2인분)
새우 8마리
로메인 레터스 적당량
크루통 적당량
시저 드레싱 재료
마요네즈 3
머스터드 소스 0.3
올리고당 0.5
레몬즙,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안초비 1개분
1. 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깨끗하게 헹궈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껍질째 200℃의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워 껍질을 벗긴다.
2. 로메인 레터스는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뜯는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시저 드레싱을 만든다.
4. 로메인 레터스와 새우, 드레싱을 넣어 섞은 다음 그릇에 담고 크루통을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