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비름나물무침
나물편식 고치기 대작전
비름나물의 향 때문에
좋아하신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비름나물의 향이 싫어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언제부터인가 비름나물이
재배가 잘 되는지
쑥쑥 키워 쑥갓처럼 커졌어요.
예전의 그 맛은
더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들 학교 급식
계획에 보면 비름나물이
심심치 않게 자주 등장하더라고요.
과연 아이들은
비름나물을 잘 먹고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영양사 선생님들이 메뉴를
구성할 때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게 구성하시겠죠.
오늘의 비름나물은
저의 편식 습관을 고치기 위해
만들어 보았어요.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비름나물의 향을 싫어하는 제가
양념맛으로 비름나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무쳤어요.
비름나물무침
★ 요리 시간 20분
주재료
비름나물 150g
소금 약간
양념 재료
고추장 0.5
된장 0.5
다진 마늘 0.2
참기름 1
깨소금 1
1. 비름나물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는다.
tip 깨는 통깨보다 곱게 갈아서 깨소금으로 만들어 사용해야 나물이 더 맛있어요.
3. 볼에 비름나물과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비름나물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