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요리]채소 볶음 파스타
베지테리언 레시피
파스타는
종류가 아주 많아요.
파스타집 메뉴판에서도
알쏭달쏭한 단어들이 나오면
소스의 종류일 수도 있지만
파스타의 종류일
확률이 높죠.
같은 소스라도
면이 달라지면
메뉴명도 달라지니까요.
소스마다 어울리는 파스타가
따로 있기도 하지만
간혹 주문할 때에는
좋아하는 파스타 면으로
바꾸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합니다.
푸실리 룽기부카티는
꼭 라면 면발처럼 생긴
파스타 면이에요.
모양새가 다양한
파스타 면을 보면
해 먹겠다는 생각 보다는
신기하니
하나쯤 사게 되는 일이 많죠.
푸실리 룽기부카티도
누군가에게 그런 파스타라
쓰지 않는다며 선물 받았어요.
라면 면발처럼 생겨
채소를 넣고
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채소볶음 파스타
★ 요리 시간 25분
재료(2인분)
푸실리 룽기부카티 60g
소금 적당량
양파 1/6개
파프리카 1/4개
주키니 호박 1/6개
청경채 2개
마늘 2쪽
올리브오일 2
고추 플레이크 1
굴소스 1
피시소스 0.5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달걀 1개
1. 푸실리 룽기부카티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8분 정도 삶아 물기를 뺀다.
tip 푸실리 삶은 물을 약간 남겨두세요.
2. 양파와 파프리카는 굵게 채 썰고 주키니 호박은 반으로 갈라 납작하게 썰고 청경채는 반으로 가른다.
3. 마늘은 편으로 썰어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 플레이크를 타지 않게 볶는다.
4. 양파, 주키니 호박, 파프리카를 넣어 볶다가 푸실리 삶은 물을 1/4컵 정도 붓고 끓여 끓으면 푸실리를 넣어 볶는다.
5. 굴소스와 피시소스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청경채를 넣어 볶는다.
6. 달걀은 프라이 하여 볶은 파스타에 곁들인다.
채소볶음 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