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고구마순무침
가을 잠깐 별미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
고구마 순이냐~
고구마냐 그것이 문제로다!
양평의 한 군민
양평의 한 군민은
해마다 고구마를 심고
수확할 때까지 고민이 많아요.
고구마순이 무성하면
고구마가 튼실하지 않아
고구마순이 무성하지 않도록
정리를 해줘야 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맛있는 고구마순은
포기해야 합니다.
고구마순도 고구마도
다 만족스러울 수 없으니
한 가지는 포기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 욕심 많은 군민이
저예요^^
올해도 두 가지 다
욕심부려봅니다.
고구마를 캐기 전에
고구마순을 따서
김치도 담그고 볶아도 먹고
초무침도 만들었어요.
그리고 남은 것은
열심히 말리는 중입니다.
겨울에 고등어 넣고
조려 먹으려고요.
요즘 한참 맛있는
고구마순으로
오늘은 무침을 만들었어요.
고구마순무침
★ 요리 시간 25분
주재료(2인분)
고구마순(삶은 것) 200g
양파 1/6개
깨소금 0.5
초고추장 재료
고추장 2
고춧가루 0.5
물엿 1
설탕 0.3
소금 약간
1. 고구마순은 삶은 것으로 준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는 채 썬다.
tip 생고구마순을 구입하였다면 고구마순을 꺾어서 겉껍질을 벗겨내고 끓는 물에 부드럽게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준비하세요.
2. 분량의 초고추장 재료를 골고루 섞는다.
3. 고구마순과 양파를 섞은 다음 초고추장을 넣어 가볍게 버무리고 깨소금을 뿌린다.
고구마순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