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오징어채 볶음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부드러운 오징어채
제게 요리를 배우는
일본인 친구가 있었어요.
배우고 싶은 한국 요리를
적어달라고 했더니,
그 리스트 중에
이 요리가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오징어 진미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맛있다고 하니
만들어 보았어요.
어릴 적 도시락 반찬으로
인기였지만
요즘은 잘 먹게 되지 않게 된 건
만들어 두면 딱딱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이 레시피는
냉장고에 두어도
딱딱해지지 않는답니다.
오징어채 볶음
★ 요리 시간 20분
주재료(2인분)
오징어채 100g
조림장 재료
고추장 1.5
물엿 2
고추기름 1
간장 0.5
설탕 0.5
맛술 1
다진마늘 0.5
마요네즈 1
통깨 약간
1. 오징어채는 먹기 좋게 자른다.
tip 손으로 찢거나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자르세요.
2. 오징어채를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없앤다.
tip 오래 담가 두면 오징어의 맛이 다 빠져 맛이 없어요.
물에 살짝 씻어야 오징어에 수분이 생겨 오래 두어도 딱딱해지지 않는답니다.
3. 팬에 조림장 양념을 넣고 모두 넣고 끓인다.
4. 조림장이 끓어오르면 오징어채를 넣고 불을 약하게 줄여 뒤적이며 볶는다.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 버무린다.
오징어채 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