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푸드]풀어파트 브레드
뜯어 먹는 빵
이름이 낯선
‘풀어파트 브레드(pull apart bread)’는
뜯어 먹는 빵이에요.
단단한 곡물빵에 칼집을 넣어
치즈나 버터 등을 뿌린 후
오븐에 구우면
치즈가 빵 사이사이에서 녹아
빵조각을 하나씩
뜯어 먹을 수 있어요.
동영상을 통해 한 동안
인기 있는 핫메뉴였는데
우린 거칠고 딱딱한 곡물빵을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아
따라 만들어 보고 싶어도
어려움이 있었죠.
저도 빵집에 갔다가
딱딱한 빵을
구입해 왔어야 하는데
속이 너무 부드러운
치아바타를 구입해
만들기는 했지만
썩 마음에 드는 형태가
되지 않았어요.
풀어파트 브레드를
잘 만들려면요~
하루 이틀쯤 지난
거친 곡물빵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칼집을 넣을 때
너무 촘촘하게 넣지 말고
듬성듬성 넣으세요.
칼집의 깊이도
너무 얕게 넣지 말아야 해요.
빵이 잘라지지 않을 정도로
깊숙하게 넣으면
식탁 위에서 편하게
한 조각씩 뜯어 먹기 편해요.
모양새 좋은
곡물빵을 구입하기 힘들다면
통바게트나 통식빵을 잘라서
응용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풀어파트 브레드
★ 요리 시간 30분
주재료(2인분)
유럽빵(단단한 곡물빵) 1개
쪽파 3뿌리
베이컨 3줄
모차렐라 치즈 1/2컵
버터 소스 재료
버터 5
설탕 0.5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
파슬리 가루 약간
1. 유럽빵에 벌집 모양으로 칼집을 넣는다.
2. 쪽파는 씻어 물기를 빼서 송송 썬다. 베이컨은 잘게 썰어 팬에 살짝 볶는다.
3. 버터를 녹인 다음 설탕, 소금, 다진 마늘, 파슬리 가루를 넣고 섞어 버터 소스를 만든다.
4. 빵 칼집 사이에 모차렐라 치즈, 베이컨, 쪽파를 채우고 버터 소스를 골고루 뿌린 다음 180℃의 오븐에서 15분 정도 굽는다.
풀어파트 브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