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간식]여러가지 채소칩

‘대장간에 칼이 없다’라는 말
들어 보셨죠?
마땅히 있어야 할 곳에
무엇이 없는 경우에 쓰는 말로
직업으로 삼는 일은 집에서는
잘 하지 않을 때 주로 하는 말이죠.

저도 가끔
“집에서 요리 자주 하세요~?”
라는 질문을 받아요. 

매일 매일 요리하는 일은 하니
집에서는 왠지 하기 싫을 것 같아서
하는 질문이래요^^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대장간에 칼이 없다’라는
말이 있을지 모르지만
저처럼 아줌마에게는 먼 이야기이죠.

근데 채소칩은 사실
큰 마음 먹고 만들어요.
빨리 빨리 제가 원하는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해결해 주거든요.

그래도 만들어 두고
아이에게 먹이면
마음이 편해지는
일용할 간식거리랍니다.

여러 가지 채소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