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초대상]닭고기튀김과 부추소스
치킨은 언제나 옳다!
여전히 다양한 치킨 집이
성업 중입니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치킨브랜드가 있을만큼 다양해졌어요.
게다가 단순한 튀김과 양념 외에
여러 가지 재료를 섞거나
또는 다양한 소스를 얹어
메뉴판만으로는 주문하기가 어려울 정도예요.
튀김이니 아무래도
채소를 듬뿍 올려 먹게 되면
튀김의 느끼함도 줄일 수 있어
‘파닭’같은 메뉴는 참 좋은 것 같아요.
봄이라 부추를 소스에 넣어
닭고기 튀김을 만들어 보았어요.
부추는 지방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른데
전라도에서는 솔,
경상도에서는 정구지라 하고
그 밖에 부채, 부초, 졸 등으로도
부른다고 합니다.
부추는 강장에 효과가 있어
일명 ‘게으름쟁이 풀’이라고 하는데
부추를 먹고 음욕이 동해
해가 중천에 떠올라도
일하러 나가지 않기 때문이라는
19금 설도 있고
잔손이 안 가도 워낙 잘 자라서
게으름쟁이라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답니다.
닭고기튀김과 부추 소스
주재료(2인분)
닭다리살 300g
청주 1
간장 0.3
생강즙․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녹말가루 약간
부추 소스 재료
부추 1줌
홍고추 1/2개
간장 1
식초 1.5
참기름 0.5
생강즙 0.3
튀김옷 재료
밀가루 3
녹말가루 3
달걀 1개
★ 요리 시간 40분
1. 닭다리살은 손질된 것으로 구입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청주, 간장, 생강즙,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닭다리살에 간이 배면 녹말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3. 부추는 송송 썰고 홍고추는 반 갈라 씨째 잘게 다져 분량의 소스 재료와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분량의 밀가루, 녹말가루, 달걀을 섞어 튀김옷을 만든다.
5. 밑간한 닭고기에 튀김옷을 입혀 170℃의 튀김기름에 튀겨 부추 소스와 함께 상에 낸다.
tip 부추 대신 송송 썬 실파나 달래를 이용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