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초대상]토마토 소스 미트볼

얼마 전 미래의 식량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곤충 요리를 하게 되었어요.

이름만 들어도 미간을 찌푸리게 되지만
사실 저희 어릴 적에는
곤충 요리를 먹는 일이 많았어요.

대표적인 곤충 요리로
메뚜기를 튀겨먹었으니까요.

요즘은 곤충 요리라고 하여
곤충을 형태 그대로 먹는 것이 아니라
가공하여 분말로 만들어 먹게 되니
사실 곤충의 형태는 보이지 않고
적은 양으로 고단백질과
질 좋은 지방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식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재료라고 합니다.

이런 새로운 식재료를 개발하게 되는 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부족할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대안책도 그중에 하나이겠죠.

지금 우리 밥상을 보면
버려지는 음식들이 너무 많으니
새로운 식재료를 찾아내기 보다는
버려지는 음식이 없도록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나
버려지는 음식이 없도록 연구하는 것이
미래 식량에 대한 대안책일듯 합니다.

오늘 저녁엔 이 요리 하나만 준비해서
빵 좋아하는 사람은 빵에 곁들이고
밥 좋아하는 사람은 밥에,
면 좋아하는 사람은 면에 얹어
남기는 음식 없이 싹~ 비워보세요.

그래도 김치는 좀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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