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간식]떡볶이 모닥치기
제주에서 온 별미간식
매일매일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는
제가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요즘 떡볶이를 먹는 방법도
다양해져 일반 떡볶이 외에도
떡보다는 국물이 주를 이루어
국처럼 먹기도 하고
또 떡볶이에 오징어나
문어튀김이 한 마리씩 올라가면서
떡볶이가 하나의 요리로
완성되기도 하니
사람들의 입맛처럼
떡볶이도 다양해졌어요.
떡볶이에는 튀김과
김밥을 곁들여야 하는데
오늘은 김치전과
김밥을 곁들인 떡볶이를
준비해 보았어요.
일명 제주도식
모닥치기입니다.
제주도 어느 시장골목에서
맛본 모닥치기는 제주말로
‘여러 개를 한 접시에 모아준다’라는 뜻이랍니다.
김밥은 재료를 다 준비하지 못해서
그냥 밥에 밑간을 해서
김에 돌돌 말아 준비했고요.
김치전은 묵은 김치를
송송 썰어 전을 부쳤어요.
김치전과 김밥을 준비하지 못하면
다른 재료로 모닥치기 해도 좋아요.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전들이
혹시 있지 않나 살펴보고
우리집만의 모닥치기를 만드세요.
떡볶이 모닥치기
주재료
떡볶이 떡 200g
양배추 1장
어묵 2장
물 1컵+1/2컵
삶은 달걀 1개
김밥 1줄
김치전 1장
양념 재료
고추장 2
고춧가루 1
물엿 1
굴소스 0.5
설탕 1
다진 마늘 0.5
★ 요리 시간 30분
1. 떡볶이 떡은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리고 양배추는 굵게 채 썰고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는다.
(고추장 2, 고춧가루 1, 물엿 1, 굴소스 0.5, 설탕 1, 다진 마늘 0.5)
2. 냄비에 물 1컵+1/2컵을 넣고 끓여 끓으면 떡볶이 떡을 넣고 끓이다가 떡이 부드러워지면 양념과 양배추, 어묵, 삶은 달걀을 넣어 자작하게 끓인다.
3. 접시에 김치전을 깔고 김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고 떡볶이를 얹는다.
떡볶이 모닥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