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푸드]파슬리 쿠키
몸에 좋은 건강쿠키
일본에서 구입해온
채소 요리책을 보다가
마음에 들어 따라 만들어 보았어요.
왜 마음에 들었냐고요?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파슬리’가 들어가서요~
파슬리는 맥주집의 과일 안주에나
곁들여 나오는 재료쯤으로 여겨
식재료로의 가치가 없다고들 판단하죠.
요즘은 또 ‘이태리 파슬리’에 밀리고
‘건조 파슬리’에 밀려
요리에 재료로 쓸 일이 없답니다.
쌉싸래한 맛이 매력적인 파슬리는
생각보다 영향력이 있는
식재료입니다.
다져서 사용할 때에는
키친타월에 싸서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곱게 다져 요리에 뿌리면
파릇파릇함으로 신선한 느낌을
전해주지요.
빛깔뿐 아니라 비타민 C는
레몬이나 귤에 견줄 바가
아니랍니다.
물론 귤은 10개를 먹을 수 있지만
파슬리는 한 단을 먹기
어려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요.
파슬리를 넣어 만든 쿠키 맛!
궁금하시죠~
그래서 제가 한번 만들어 보았답니다.
레시피는 일본 책자를
살짝 수정했어요.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으니
단맛은 기대하시면 안 돼요~
고소한 맛으로 승부를 보는,
그러나 나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는 그런 쿠키랍니다.
파슬리 가루를
기호에 따라 더 넣으면
녹색이 더 선명해질 것 같아요.
파슬리 쿠키
재료(4인분)
우유 50g
파슬리 4g
버터 65g
소금 1g
파르메산 치즈가루 20g
박력분 100g
★ 요리 시간 40분
1. 믹서에 우유와 파슬리를 섞어 넣고 간다.
2. 볼에 버터를 넣어 부드럽게 푼 다음 소금과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넣고 거품기로 골고루 섞는다.
3. ②에 ①과 박력분을 체 쳐 넣고 섞은 다음 물결 모양의 깍지를 끼운 짤주머니에 채워 넣는다.
4. 사각 오븐팬에 짜서 10cm 정도 칼집을 넣어 170℃로 예열한 오븐에서 25분 정도 굽는다.
파슬리 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