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버섯만두
내가 만들어 먹는 건강만두
어릴 적에 싫어하던
식재료 중에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 것이 있다면
바로 버섯입니다.
버섯의 향과 맛은
특별히 일부러 찾아다니면서
먹게 되는데
딸아이는 버섯을
아주 싫어합니다.
마트에서도
버섯 시식코너가 있으면
멀리 돌아가고
학년 초에는 버섯은
급식에서 먹지 않도록
선생님께 말씀 드려달라고
애원을 하기도 했어요.
이리 맛있는 버섯을~
왜 싫어할까요?
고기도 채소도 넣지 않고
버섯만 넣어서 만든
만두라고 저녁상에 올리면
사춘기 딸아이와
오늘 한바탕 하는 날이
될 것 같네요.
좋아하는 저만
한 접시 만들어
딸아이 오기 전에
먹어야겠네요.
참 맛있는데~
버섯만두
★요리 시간 30분
주재료(2인분)
표고버섯 8개
느타리버섯 1팩
실파 5~6뿌리
참기름 1
다진 마늘 0.5
간장 1
소금 약간
만두피 16장
초간장 재료
간장 2
식초 1
깨소금 약간
1.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은 일정한 두께로 다지고 실파는 송송 썬다. 분량의 초간장 재료를 모두 섞는다.
(간장 2, 식초 1, 깨소금 약간)
2.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달구어 다진 마늘을 넣고 중간 불에 볶는다.
3. 마늘향이 나면 버섯을 넣어 볶다가 간장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후 실파를 넣는다.
4. 만두피에 소를 얹고 원하는 모양으로 빚어 김이 오른 찜기에 쪄서 접시에 담고 초간장을 곁들인다.
버섯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