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뚱딴지조림
못 생겨도 몸에는 좋아
뚱딴지는 우둔하며
무뚝뚝한 사람
또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이
엉뚱한 사람을
놀릴 때 하는 말이죠.
울퉁불퉁 못생긴
돼지감자를
뚱딴지라고 합니다.
요즘 부쩍
돼지감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돼지감자에
‘이눌린’이 풍부하여
당뇨 환자들에게
특별히 효과적이라고들
하죠.
시골동네에선
쉽게 찾을 수 있는 뚱딴지는
얇게 썰어서 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걸러
청을 만들어
양념으로 사용하거나
말려서 차로 끓여서
먹기도 합니다.
생긴 것으로
푸대접 받을만한
식재료가 아니죠~
수확해 놓은 돼지감자로
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껍질이 얇아서
그대로 사용해도
좋아요.
뚱딴지조림
★ 요리 시간 25분
주재료(2인분)
뚱딴지 200g
양파 1/4개
풋고추 1개
물 1컵
식용유 약간
조림장 재료
간장 2
물엿 1
굴소스 0.3
설탕 0.5
맛술 1
1. 뚱딴지는 칼끝으로 껍질을 긁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도 먹기 좋게 썰고 풋고추는 송송 썬다.
2. 분량의 조림장 재료를 섞는다.
3. 냄비에 식용유 약간을 두르고 뚱딴지를 볶다가 물 1컵을 넣고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조림장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간이 배도록 조린다.
4. 뚱딴지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와 풋고추를 넣고 살짝 더 조린다.
뚱딴지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