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배추 우거지국
냉장고를 부탁해!
끓여 먹겠다고
신문지에 잘 싸 놓은
배추가
냉장고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있네요.
아무래도 부피가 크다 보니
다른 재료들이
냉장고에 들어가야 하면
가장 먼저 냉장고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시들기 전에
배춧잎을 데쳐
우거지국을 끓였습니다.
속대는 쌈장에 찍어도 먹고
과메기도 싸 먹고
상큼한 겉절이 생각날 때
겉절이도 해 먹어야겠어요.
배추 우거지국
★ 요리 시간 25분
주재료(2인분)
배추(겉잎) 4장
소금 약간
청양고추 1개
대파 1/4대
물 3컵
우거지 양념 재료
된장 1.5
고추장 0.5
다진 마늘 0.3
1. 배추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서 줄기가 부드러워지면 건져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 다음 송송 썬다.
2. 배추에 분량의 우거지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치고 청양고추와 대파는 송송 썬다.
tip 우거지가 남으면 데쳐서 썰어 지퍼팩에 넣어 냉동보관 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어 사용하세요.
3. 냄비에 물 3컵과 우거지를 넣어 끓여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줄여 10분 정도 끓여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배추 우거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