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감자 고등어조림
반찬계의 스테디셀러
식재료 관련된 책들을 보면
영양가가 높고 값이 싸서
서민들에게 친근한 식재료라고
소개되어 있는 것들 중에는
영양가는 여전히 높으나
값은 싸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어요.
시대가 변하니
정보도 변하는 것이죠.
그 대표적인 재료로는
오징어와 고등어입니다.
특히 국내산이라고 붙여져 있는
오징어와 고등어는
더 이상 값이 싸서
서민들에게 친근한 재료가
아니랍니다.
그래도 한 번씩
고등어 조림을 할 때에는
무나 감자를 고등어 보다
더 넉넉히 깔고
요리를 하게 됩니다.
귀한 대접 받는
국내산 고등어 덕분인지
무나 감자가 더 맛있죠.
예전에는
좋은 고등어를 고르는 방법으로
‘전체적으로 윤기가 흐르고
등쪽이 푸른빛이 날수록 좋고
검은 색깔이 진할수록
물이 좋지 않은 것이며
만져 보았을 때 육질이 탄력 있고
탱탱한 것이 좋다’라고 했어요.
그러나 요즘은
냉장 시설들이 발달하여
나쁜 고등어를 구하는 일이
더 어려우니
사다가 집에서 잘 해 먹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감자 고등어조림
★ 요리 시간 30분
주재료(2인분)
고등어 1마리
감자 2개
양파 1/4개
풋고추․홍고추 1/2개씩
대파 1/2대
조림장 재료
국간장 1
간장 2
고춧가루 3
맛술 1
설탕 0.5
다진 마늘 1
물 1컵
1. 고등어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낸다.
2. 감자는 도톰하게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썰고 풋고추와 홍고추,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분량의 조림장 재료를 섞는다.
4. 냄비에 감자를 넣고 고등어, 양파, 풋고추, 홍고추를 넣고 조림장을 넣어 자작하게 끓이다가 대파를 넣는다.
감자 고등어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