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탐구]랜치 드레싱
샐러드 드레싱으로 주목하세요
요즘 부쩍 외국에 있는
지인들의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전쟁 중이니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들의
안부가 궁금해서입니다.
코로나로
여러 가지 어려움은 있지만,
외국에 있는 지인들의 소식을 접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것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코스트코 장보기에 나서니
사재기 없는 우리나라에선
필요한 건 언제든 살 수 있으니
멀리 있는 지인들한테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더 드네요.
새로운 제품으로
눈에 들어와
카트에 담아온 것은
랜치 드레싱입니다.
랜치 드레싱은
샌드위치 소스로
샐러드드레싱으로
가장 많이 이용해요.
랜치 드레싱은
1954년에 스티브 헨슨과
가일 헨슨이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
‘히든 밸리 랜치(Hidden Valley Ranch)’라는
관광 목장을 열었고
거기서 두 사람은 스티브가 발안한
드레싱을 방문객에게
제공하였답니다.
이것이 인기를 얻어
포장 판매용의 병조림을
판매하기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공장을 만들어 마요네즈와
버터 밀크에 혼합하기 위한
랜치 시즈닝의 팩 포장을
팔기 시작해 유명해졌답니다.
마요네즈 베이스에
가공유 크림과 치즈,
향신료 등이 섞여 있어
고소한 맛과 상큼한 맛,
짭짜래한 맛까지 곁들여지니
그 자체로 맛있는 맛입니다.
원재료에서 볼 수 있듯이
칼로리가 다소 높을 수 있다는
단점은
입맛을 자극하는
장점이 되기도 하니
칼로리를 선택할지
맛을 선택할지는
고민해 볼 문제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다 섞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콥샐러드와 환상에
궁합을 이루고요.
각종 샌드위치에 쭈~욱 뿌리면
기본 이상의 샌드위치
맛을 낼 수 있어요.
오이, 당근, 샐러드 같은
채소를 찍어 먹는
디핑 소스로도 좋아요.
닭 가슴살이나
감자 칩을 찍어 먹어도
고소하여 맛있어요.
물론 튀김에 찍어 먹는다면
칼로리 폭탄!은
당연한 것이겠죠.
딜 위드가 들어가 고소하고
느끼한 맛으로만 끝나지 않고
향긋함을 더해주는 것은
랜치 드레싱의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제품명 : 맥코믹 랜치 드레싱
식품 유형 : 소스
내용량 : 520g(2,030kcal)
원재료명 : 마요네즈, 정제수, 물엿, 가공유크림, 정제소금, 버터, 설탕, 그라나파다노 치즈분말, 레몬 착즙액, 디종 머스터드, 양파분말, 파슬리 후레이크, 딜 위드
글. 요리연구가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