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태국식 오이샐러드
오이에게 반할지도~
태국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팟타이, 똠양꿍과 함께
‘쏨땀’도
좋아하실 거예요.
우리 밥상에
김치가 빠지지 않는 것처럼
태국 밥상에는 ‘쏨땀’이
빠지지 않아요.
우리의 김치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주재료는 익지 않은
그린 파파야에
당근이 주를 이루고
양념으로는 시고 달고
맵게 만드는 재료들인
태국고추, 마늘, 라임,
남플라(발효 생선 소스),
고수, 설탕 등을
절구에 넣어 찧어
버무립니다.
집집마다
엄마표 김치 맛이 다르듯
쏨땀도 집집마다
그 맛이 다를 수밖에
없겠죠.
그린 파파야는
구하기 쉽지 않으니
오이로 대신하고
집에 있는 양념들을 섞어
오이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피시 소스로
간을 해서 태국식이라는
표현을 슬쩍~
붙여 보았어요.
피시 소스가 없다면
우리나라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을 넣어도
괜찮아요.
그땐 오이무침으로
이름도 바꿔야 할까요?^^
태국식 오이 샐러드
★ 요리 시간 20분
주재료(2인분)
오이 1개
당근 1/2개
실파 2줄
땅콩 2
소스 재료
피시 소스 3
식초 2
설탕 1.5
고춧가루 0.5
참기름 0.5
소금 약간
1. 오이와 당근은 채칼을 이용해 가늘게 채 썬다.
2. 실파는 송송 썰고 땅콩은 잘게 부순다.
3. 분량의 소스 재료를 모두 섞는다.
4. 그릇에 오이채와 당근채를 담고 소스를 뿌린 다음 실파와 땅콩을 뿌린다.
tip 먹기 전에 바로 버무리거나 뿌려서 섞으세요. 미리 섞어 두면 오이채가 금방 숨이 죽어 아삭아삭한 맛이 덜해요.
태국식 오이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