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탐구]테이스티 블록 치즈
체다 치즈와 고다 치즈의 만남
스위스 450종
영국 700종
이탈리아 350종
프랑스 400종
유럽 국가에서 생산하는
치즈의 종류라고 합니다.
깜짝 놀랄 치즈의 가짓수이지만
우리나라도 지역마다
다른 김치가 500종이
있다고 하잖아요.
치즈를 주식으로 먹는 나라에서
지역마다 만드는 방법의
차이에 따라 가짓수가 늘어나니
크게 놀랄 숫자가
아닐 수도 있어요.
치즈는 밀크로 만드는데,
밀크란
포유동물의 암컷의 젖을
일컫는 말입니다.
밀크는 소, 물소, 젖소,
양, 염소 등에서 얻어지니
밀크의 종류에 따라서도
치즈의 종류가 달라지고
가공과 숙성에 따라서
다양하게 만들어집니다.
오늘 부엌탐구에서는
모양으로 치즈를 나눈다면
하나의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서울우유의 테이스티 블록치즈’입니다.
슬라이스 치즈,
가루 치즈로 맛보아왔던
체다 치즈와 고다 치즈를
환상의 비율로 섞어서 만든
가공 치즈인데요.
벽돌과 같은 직사각형 모양의
덩어리로 만들어져
블록치즈가 되었답니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숙성치즈의 대표인
체다 치즈와 고다 치즈가 섞여진
가공 치즈라서 고소하면서
풍부한 맛이 납니다.
원하는 대로 잘라서
사용할 수 있으니
특히 플레이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눈여겨볼 제품이에요.
물론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눈여겨 볼 제품입니다.
애피타이저로는
카나페에서 꼬치까지
여러 형태로 만들 수 있고요.
토스트로는 원하는 만큼
듬뿍 잘라 넣어 녹이면
비주얼이 뛰어나요.
느낌대로 썰어서
샐러드에도 넣고요.
파스타에도 한 덩어리 넣으면
스르르 녹아 맛내기를 책임져요.
그러니 블록치지는 맘대로 잘라서
맘대로 맛낼 수 있는 치즈입니다.
요리에
치즈를 넣어 힘을 주고 싶다면
테이스티 블록치즈
한 덩어리를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단! 치즈는 사용하고 남으면
잘 밀봉해 두어야
그 맛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도마나 칼도 치즈 전용으로
하나 준비하시고요.
글. 요리연구가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