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간식]누텔라를 넣은 미니 팬케이크

입 짧은 우리 딸아이, 
먹는 것에는 
욕심이 하나도 없는데 
딱 한 가지 
욕심내는 것이 있어요. 

다 먹고 깜빡해서 
식탁에 준비해 두지 않으면 
까칠하게 한소리 합니다. 

바로 악마의 잼! 

누텔라입니다. 

빵에는 기본이고 
샌드위치나 핫케이크에도 
듬뿍 듬뿍 발라먹으니 
무엇이라도 잘 먹으라고  
식탁에 큼직한 병으로 
올려 둡니다. 

이런 누텔라를 
좋아하는 팬케이크에도 
넣어 주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그래서 준비한 팬케이크팬이 
너무 작고 얇아서 누텔라를 
듬뿍 넣지는 못했지만 
팥소가 가득한 붕어빵을 
먹는 기분일 듯합니다.

달콤하니 
커피 한잔이랑 먹으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좋아할 것 같아요.  

누텔라를 넣은 미니 팬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