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초대상]도라지구이
정성을 다해!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삼천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에 철철 넘친다’
실제로 백도라지는
매우 귀합니다.
수십 년 이상 오래 묵은
산도라지가 발견되면 심마니들은
산삼 이상으로 기뻐하기도 했답니다.
여름철에는 보라색과 흰색의 도라지꽃들이
온 동네를 꽃밭으로 만들어 주어
볼 때마다 ‘참! 예쁘구나’가 절로 나왔어요.
도라지의 주요 성분은 사포닌으로
쌉싸래한 맛이 특징이에요.
한방에서는 치열, 폐열, 편도염,
설사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나물로만 주로 먹었던 도라지.
가을이 되었으니 통도라지를 구입하여
껍질도 직접 벗겨 구웠어요.
역시! 손이 많이 가서 번거로웠지만
그 맛은 좋아요.
도라지구이
주재료(2인분)
통도라지 8개
식용유 약간
양념장 재료
고추장 2
고춧가루 0.3
간장 0.3
설탕 0.5
물엿 0.5
참기름 0.5
깨소금 0.5
★ 요리 시간 20분
1. 도라지는 껍질을 벗겨 길이로 반으로 갈라 방망이로 두드린다.
tip 도라지는 방망이로 두드려야 섬유질이 부드러워져서 부드럽게 맛볼 수 있어요.
2.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는다.
(고추장 2, 고춧가루 0.3, 간장 0.3, 설탕 0.5, 물엿 0.5, 참기름 0.5, 깨소금 0.5)
3. 도라지에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 5분 정도 재운다.
4. 식용유를 살짝 두른 팬에 양념한 도라지를 앞뒤로 굽는다.
도라지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