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요리]율무가루 수제비
수제비도 색다르게
율무는
한방에서는
이뇨, 미용, 진통,
소염 등의 약으로 이용하고
고혈압이나
당뇨, 동맥경화 등의
질환에도
처방을 한답니다.
율무를 가루로 내어
설탕과 기타 견과류를
섞어서 만든 율무차는
날씨가 쌀쌀해질 때
따끈하게 한 잔씩 마시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기도 합니다.
먹을 것이 귀했던 옛날에는
율무도 구황작물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만주에서
재배하는 작물로
죽 또는 면으로 먹거나
술을 만드는 데 썼는데
그 약효가 알려지면서
주식으로 먹거나
가루를 내어 밀가루와
섞어서 빵이나 과자를
만들기도 합니다.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씨에
율무가루를 넣은
수제비를 만들어 봅니다.
율무가루 수제비
★ 요리 시간 35분
재료(2인분)
밀가루 1컵
율무가루 3
소금 약간
물 1/4컵
새우 6마리
낙지 1마리
애호박 1/4개
대파 1/4대
물 3컵
국간장․다진 마늘 약간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밀가루에 율무가루, 소금을 넣고 물 1/4컵을 넣어 반죽을 한다.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30분 정도 숙성시킨다.
2. 새우와 낙지는 손질하여 낙지는 먹기 좋게 썬다. 애호박은 반달썰기 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냄비에 물 3컵과 새우를 넣어 끓이다가 국물이 끓으면 반죽을 얇게 떼어 넣어 중간 불로 끓인다.
4. 애호박과 낙지를 넣어 끓이다가 반죽이 익으면 국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섞고 대파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율무가루 수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