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레시피]포테이토 패티(해시 브라운)
냉동 감자 요리
오늘 코스트코 카트에는
냉동 코너에서 가끔 구매하는
해시 브라운을 담아왔어요.
해시 브라운.
해쉬(hash)와
브라운(brown)이 만나
잘게 썰어 갈색으로 구웠다는 뜻으로,
감자를 이렇게 저렇게 자른
여러 형태의 감자 제품의
또 다른 형태예요.
감자를 잘게 채 치듯 썰어서
버터와 오일을 두른 팬에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갈색이 나게 구운 것입니다.
감자를 주식으로 하는 유럽이나
북미인들에게는 아침식사로
빠지지 않는 메뉴입니다.
전분이 많은 러셋 감자를
주로 이용해 만드는데요.
홈메이드 해시 브라운에는
집집마다 기호에 맞게 향신료나
기타 재료를 섞기도 합니다.
코스트코에서 만난
해시 브라운은
전형적인 가정간편식
냉동 감자 요리로,
바로 굽기만 하면 돼요.
이름은 ‘포테이토 패티’라고
붙였네요.
제품명 : 포테이토 패티(감자 85.3% 함유)
식품 유형 : 서류 가공품(냉동 전 가열제품, 가열하여 섭취하는 냉동식품)
원산지 : 캐나다
내용량 : 1.2kg
보관 방법 : 영하 18℃ 이하에서 냉동보관
해동 및 조리 방법 : 180℃의 기름에 2분 정도 튀기거나 미리 23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정도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조리하여 식성에 맞게 먹기
주의사항 : 이미 냉동된 바 있으니 해동 후 재냉동 하지 말기!
감자의 전분질로 뭉쳐 둔 것으로
냉동상태에서는 반듯하지만
해동해 두면 풀어질 수 있어요.
냉동상태로 그대로 조리하면
감자의 전분질로 익으면서
한 덩어리로 뭉쳐져요.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굽거나 또는 팬에
노릇노릇하게 지져도 되고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도 좋아요.
익혀서 패티처럼
샌드위치에 넣기도 하고요.
저는 피자 도우로 활용하거나
감자가 없을 때에는
하나쯤 부스러뜨려
볶음밥에 넣기도 합니다.
노릇노릇하게 지져서 소시지나
달걀을 하나 곁들인다면
어느 레스토랑의 아침 식사나
브런치 부럽지 않은
비주얼이 됩니다.
단!
용량이 적지 않고
포장이 단순해
포장을 뜯고 난 후에는
지퍼팩 등을 이용해 포장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또 주의사항처럼
한번 해동된 제품은
부스러지기 쉬우니
재냉동은 하지 마세요.
해시 브라운 피자
★ 요리 시간 20분
재료(2인분)
당근․옥수수․피망․양파․베이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해시 브라운 4개, 토마토 소스 4, 피자 치즈 1컵
1. 당근, 피망, 양파, 베이컨은 옥수수 크기로 썰어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2. 해시 브라운에 토마토 소스를 골고루 펴 바른다.
3. 볶은 채소를 얹고 피자치즈를 얹는다.
4.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8~10분 정도 익히거나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은근한 불에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