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요리]냉이 명란 달걀찜

냉장고 문만 열면 있는 
달걀, 
한번 먹으려면 
큰 맘 먹고 구입해야 하는 
명란. 

다시 말하면 
만만한 달걀과 
만만하지 않은 명란은 
참 잘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명란을 구입해 귀하다고 
아끼다가 못 먹고 
상해 버린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만만하다고 
달걀과 함께 
요리하지 않았다면 
명란을 달걀과 함께 
요리해 보세요. 

그 맛이 참 
잘 어울립니다. 

보들보들한 달걀찜에 
명란을 넣고 
봄 향기 나라고 
냉이도 조금 섞어 보았어요. 

찜통에 쪄야 
그 부드러운 제 맛이 나지만 
번거롭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돼요. 

냉이는 옵션이니 없다면 
실파나 대파 등으로 
대신하세요. 

냉이 명란 달걀찜